인체의 구조는 뼈 근육 신경 혈관 육장육부의 내장 경혈과 경락(경락)등
크게 6가지로 구분해 볼수 있다. 이것들은 마치 바둑판이나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바늘로 손끝을 조금만 찔려도 전신이
아픈것은 이때문이다.

부문별 역할을 보면,근육은 뼈를 지탱하여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하고 뼈는
골격을 이루어 풍채를 유지한다. 뼈마리사이에는 신경과 혈관이 있고 이
신경과 혈관은 머리끝에서 빨끝까지 그리고 육장육부의 내장과도 연결되어
있다. 경혈은 3백65개로써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14개의 길(경락)을 통해
육장육부의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 엄지손가락 둘째손가락은 폐, 세째
손가락은 심포(심장을 싸고 있는막), 네째손가락은 삼초(미막 횡격막
복막), 새끼손가락은 심장과 소장, 엄지발가락은 비장과 간장, 둘째발가락은
위장, 세째발가락은 신장, 네째발가락은 담낭(쓸개), 새끼발가락은 방광과
연결되어 있다.

평소 열손가락과 열발가락을 아핌 저녁으로 주물러주면 전신기능을 촉진
시키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와함께 양쪽의 귀바퀴를 함께 나이수
대로 비벼주면 치매(노망)현상과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
40대이후 건강법중에 필수적인 운동이다.

육장육부의 내장은 제각기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 심장은
혈액을,폐는 산소를 공급한다. 평상시 일하고 운동하고 생활하는 가운데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 이상이 없지만 무리한 활동을 먼저 근육에 피로
를 쌓이게하고 이것으로 인하여 뼈에도 지장을 주게된다.

이럴때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위해서는 담낭(쓸개)이 튼튼해야 하며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간이 튼튼해야 한다. 이를위한 각종 식이및 약물
요법이 있겠으나 스스로 할수 있는 간단한 운동요법이 "옆구리운동"이다.

옆구리운동을 할때 손끝을 쳐다보지 않으면 큰효과를 얻을수 없다. 필히
사진과 같이 손끝을 쳐다보면서 숨을 깊게 10초간 내쉬고 손을 내려서 바로
할때에는 숨을 들이마시면 간.담기능을 좋게 할뿐아니라 소화가 안될때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다.

매일 좌우로 6회씩 실시하는것을 생활화 하면 항상 활력이 넘치는 삶을
즐길수 있다.

김영건(한국직장인건강관리연수원장) 문의 (338)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