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기초기술과 한국의 자본 및 생산기술을 연계,이들 산업기술을
상품화하기위한 한중테크노마트(기술거래시장)가 내년3월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상공자원부는 24일 상공자원부와 생산기술연구원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한중테크노마트추진실무조사단이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중국을 방문,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중앙정부가 특정국가를 상대로 자국의 개발기술을 처음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는 중국 정부산하연구기관에서 추출된 4백여개의 실용화 가능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상공자원부는 중국측이 이번사업을 위해 지난 10월말 실용화 할수 있는
1백1개 핵심기술을 보내온데 이어(본보11월3일자 2면참조)최근 1백53개
기술을 추가로 보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