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1년까지 공항로주변일대 전답 1백30만평이 공항관련 업무.숙
박.정보단지로 개발되고 서울역 인근지역이 고속철도개통에 대비 서비스
공급지구로 중점 육성된다.
서울 강서구는 23일 구단위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공항이용객등에
대한 편의제공과 국제관문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공항로변 마곡.
발산동일대 1백30만여평의 미개발지에 국제회의장.첨단정보산업단지.업
무시설.호텔.항공물류센터를 건설하고 이일대에 18만9천평의 녹지대를
조성,공항이용객과 인근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강서구의 이같은 방침은 이지역을 택지지구로 개발하려는 건설부의 계
획과는 상반되는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