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권사들의 지난 7개월간 당기순이익규모가 3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32개증권사들은 모두 4백75억원의 순
이익을 올려 올4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연도중 모두 3천1백99억원의 당기순
이익을 기록했다.

증권사들은 주식시장에서 주가상승과 거래대금증가에 힘입어 수탁수수료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에 가까운 7천7백85억원을 벌었다. 이들이 상품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매매이익도 3천3백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배 가까
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