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1차대회 우승의 여세를 몰아 2차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신한철은 21일 일본 히로시마 부덴스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미야지 고다로에게 0-2(4-6 4-6)로
완패했다.
또 장의종-김치완조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던 김남훈-공태희조도 카사스
(멕시코)-모도무라(일본)조에게 0-2(2-6 6-7)로 져 2위에 그쳤다.
3차대회는 지바로 옮겨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