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초고속 컬러화상처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32비트 고속 디지털신호칩(DSP) 9개를 내장,초당 1억3천5백
만개의 명령어를 처리할수 있는 초고속 컬러화상처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동화 생산라인의 로보트에 부착,부품삽입 납땜상태등을 검사하는 이 기
기는 세계 최고수준인 일본 가와사키제품(초당 8천만개)보다 1.5배정도 처
리속도가 빠르다.
삼성전자는 이를위해 지난 3년간 7억원을 투자,1개의 화면을 9개 소화면
으로 나누는 화상분산 처리방식을 개발했으며 최대 6대카메라를 장착,다양
한 각도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의 개발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전자제품의 불량률을
상당히 줄일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