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자금운용처를 찾지못한 은행신탁계정에서 꾸준히 매수에
나선데 힘입어 회사채와 CD(양도성예금증서)등 장단기채권수익률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7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회사채가 전일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연12.95%의 수익률을 기록, 지난 7월16일의
연12.90%이후 처음으로 다시 연12%대에 들어섰다.

이날 증권사들이 선취매에 나선데이어 은행신탁계정에서도 금융채 CD등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고 만기가 짧은 자금운용대상을 찾기 어렵게되자
연13%이하의 수익률로 회사채 매수에 가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