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주택에도 견본주택이 등장했다. 택지매각에서부터 적잖은 화제를
불러온 서울 가락동 민자당 연수원부지의 가락연합주택조합은 17일 해당
지역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이를 계기로 19일부터 직장조합.지역조합
가입자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1만6천9백평에 들어설 가락동의 연합조합아파트는 28평형과 38평형이
1천20가구씩 모두 2천40가구이며 이가운데 기존 조합원 몫을 제외한 28
평형 4백60가구, 38평형 4백40가구등 9백가구분의 조합원을 새로 모집하
게 된다.
분양가격은 28평형이 9천9백68만원, 38평형이 1억4천8백96만원. 새조
합원이 내년 5월까지 5회에 걸쳐 내야할 땅값은 28평형이 6천6백만원,
38평형이 9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