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유통수익률이 금융실명제실시이후 처음으로 연12%대로 떨어졌다.

17일 채권시장에서 시장실세금리의 대표격인 3년만기회사채유통수익률은전
날(연13.05%)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연12.95%에 형성됐다.

1년짜리금융채와 91일만기양도성예금증서(CD)유통수익률도 연13.05%와 연
12.90%를 기록,전날보다 각각 0.15%포인트하락했다.

이같이 시장실세금리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있는것은 시중자금이 여유
를 보이고있는데다 고금리로 자금을 확보한 은행신탁계정등 기관투자가들이
회사채매입에 대거 나섰기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