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5시쯤 전남경찰청 기동83중대소속 최병민 일경(21)이 고참의
기합에 못이겨 중대건물 3층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한뒤 동료들에의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최일경은 지난 10일 오전8시쯤 중대 취사반에서 고참인 허모수경(22)으로부
터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부엌칼 손잡이로 오른쪽 어깨와 머리등을
구타당한뒤 허수경이 자체 징계위에 회부되자 이에 불안을 느껴 투신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