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희영기자]경기도는 내년도예산을 올해 본예산 2조7백82억원보다 5
백22억원(2,5%)늘어난 2조1천3백4억원으로 편성하고 사회간접자본과 지역개
발사업등에 집중투자키로 했다.
경기도는 15일 내년도 예산규모를 이같이 편성하고 다음달 개최되는 도의
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키로 했다.
도의 내년예산은 일반회계가 1조5천4백74억원으로 올해 1조2천9백59억원보
다 19,4%가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천8백29억원으로 올해의 7천8백22억원보
다 25,5% 감소한 규모다.
내년 예산의 내용을 보면 일반회계의 경우 의회비가 59억원인 것을 비롯,
일반행정비 1천4백60억원,사회복지비 1천5백72억원,산업경제비 2천7백2억
원,지역개발비 5천5백55억원,문화체육비 5백74억원,민방위비 3백83억원,기
타 3천1백68억원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