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세금 최고체납 `카길사 국내지점'...1백20억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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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가운데 세금을 가장 많이 체납한 기업은 세계 최대의 곡물메이저
인 미국 카길사의 국내지점인 카길트레이딩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국내기업 중 세금 체납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카길트레이딩사로, 체납액이 1백20억원에 이르며 서린호텔과
아남정밀이 각각 1백12억원과 99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파농장이 95억원, 고려주택건설이 69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법인별
체납액 순위에서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세청 전체 세수 가운데 45%를 차지하며 국세청 산하 7개 지방국세
청 중 가장 세수 규모가 큰 서울지방청의 경우 지난 9월말 현재 법인세를
안 낸 기업은 모두 4천6백65개로, 이들 기업의 체납액 규모는 2천5백39억원
에 이르고 있다.
인 미국 카길사의 국내지점인 카길트레이딩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국내기업 중 세금 체납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카길트레이딩사로, 체납액이 1백20억원에 이르며 서린호텔과
아남정밀이 각각 1백12억원과 99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파농장이 95억원, 고려주택건설이 69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법인별
체납액 순위에서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세청 전체 세수 가운데 45%를 차지하며 국세청 산하 7개 지방국세
청 중 가장 세수 규모가 큰 서울지방청의 경우 지난 9월말 현재 법인세를
안 낸 기업은 모두 4천6백65개로, 이들 기업의 체납액 규모는 2천5백39억원
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