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티암 한미약품(대표 임성기)은 11일 국내 최초로 제2세대 세파계 항생
제인 세포티암의 합성에 성공,"폰티암"이란 이름으로 신발매한다고 밝혔다.

제2세대 세파계 항생제중 가장 항균력이 큰 세포티암은 FDA(미 식품위생국
)공인물질로 특히 제3세대 세파계 항생제가 잘 듣지않는 황색 포도상구균
및 음성간균에 강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티암은 국내 항생제중 단일품목으로는 가장 큰 1백6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제조공정이 까다로워 그동안 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해왔다.

한미약품은 이번 합성의 성공으로 연간 3백만불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있
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시장기반의 구축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대한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