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국은 북한핵과 관련, 인내가 소진되고 있으며 북
한이 핵무기를 갖지 않을 것임을 국제사회가 믿을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미-북한 대화를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한 다음 단계
조치를 취할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린 데이비스 미국무부 국제안보담당차관
이 10일 밝혔다.

데이비스차관은 이날 미하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북
한과 어떠한 거래도 하지않고 있으며 북한핵문제에 대한 인내가 한계에 이
르고 있음을 아주 분명히 밝혀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