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와 충남 전남지역인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지역경제와 생명보험"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산업의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보험침투도는
91년기준 서울 17.43%,제주 12.19%를 기록한 반면 경기는 4.86%,전남
4.98%,충남 5.17%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은 낮은 보험침투도가 보급률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 성장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것을 뜻한다면서 수도권 광역화가
진전되는 가운데 경기도지역의 보험침투도가 크게 낮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도 지역의 수입보험료는 91년까지 최근3년간 평균 84%나
증가하는등 급신장세를 보여 앞으로도 생명보험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