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금리가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3.00%를 기록했다.
한때 일부 증권사의 적극적인 매수로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가 연12.95%의
수익률에 거래되면서 연13%선을 하향돌파하기도 했으나 은행 투신등이 소극
적인 태도를 보여 전일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이날 발행된 1천2백85억원어치의 회사채 가운데 3백억원 규모는 발행기업
이 되가져갔고 나머지는 대부분 증권사들이 상품으로 보유했다.
CD(양도성예금증서)는 발행물량이 적었지만 은행신탁계정과 단자사들이 기
존 보유분이 많아 추가매수에 나서지 않음에 따라 91일물이 전일보다 0.10%
포인트 오른 연13.20%를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1일물 콜금리가 연11.7%로 안정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