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쓰레기 재활용 6%뿐...대전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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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계박람회 기간에 관람객이 버린 쓰레기의 재활용률이 겨우 6%에
그친 것으로 최종 집계돼 대전엑스포의 부제인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의 뜻이 무색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일 대전시가 최종 분석한 박람회장 청소상황보고서에 따르면 93일 동
안 회장에서 나온 쓰레기 양은 모두 7천6백64t으로 집계됐으며 이것들은
매립(4천2백95t.56%), 소각(2천8백77t.38%), 재활용(4백92t.6%) 방식
으로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한사람이 버린 쓰레기 양은 평균 5백47g으로 일본 오사카박람회 때
의 3백10g보다 76%가 많았다.
이에 대해 시는 "관람객이 예상보다 40%나 많이 몰린 탓도 있지만 박
람회장 안 업소에서 스티로폴,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지나치게 많이 쓴
탓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친 것으로 최종 집계돼 대전엑스포의 부제인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의 뜻이 무색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일 대전시가 최종 분석한 박람회장 청소상황보고서에 따르면 93일 동
안 회장에서 나온 쓰레기 양은 모두 7천6백64t으로 집계됐으며 이것들은
매립(4천2백95t.56%), 소각(2천8백77t.38%), 재활용(4백92t.6%) 방식
으로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한사람이 버린 쓰레기 양은 평균 5백47g으로 일본 오사카박람회 때
의 3백10g보다 76%가 많았다.
이에 대해 시는 "관람객이 예상보다 40%나 많이 몰린 탓도 있지만 박
람회장 안 업소에서 스티로폴,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지나치게 많이 쓴
탓이 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