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의 아현역과 충정로역,3호선의 홍제역,경의선의 가좌역주변
에 상업 업무시설이 집중유치돼 역세권으로 본격 개발된다.
또 홍은동8과 창천동 100일대등 일부 풍치지구도 곧 해제될 전망이다.
서울 서대문구는 9일 이같은내용의 구단위도시기본계획을 마련,구의회에
보고하는 한편 다음달 3일 주민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구는 상업기능이 약한 홍대입구역과 아현역 충정로역
가좌역 주변에 대형 상업.업무시설을 적극 유치하는등 고밀도로 개발해 서
대문의 상업권역을 확장,중심상권이 형성돼있는 신촌부도심지역과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이를위해 현재 준주거지역으로 돼있는 경의선 가좌역주변을 상업지
역으로 용도변경하고 아현역주변의 일부지역도 상업지역에 포함시킬 방침
이다.
또 현재 노선상업지역인 홍제역을 지구중심의 역세권으로 개발하기위해
인근 인왕시장과 홍제시장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