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결산을 끝마친 보장형펀드의 수익률이 전반
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잇는 가운데 보장형펀드로서는 처음으로 조기결산
하는 펀드가 조만간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앞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보장형펀드의 연장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의 석류보장1호는 지난9월19일 결산을
끝마쳤는데 결산이후 운용수익률이 호조를 보여 이날 현재 기준가가 5천
9백6원으로 원본가(5천원)대비 50일만에 18.12% 상승했다.
이같은 운용수익률은 보장형펀드의 조기결산가능수익률인 20%에 1.88
%포인트 차이만을 남겨둔 것으로 빠르면 이번주내에 조기결산이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