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이 미 로스앤젤레스지역 2단계 주택건설사업으로 연립및 단독주택 4백
35가구를 건립키로 했다.
8일 건영(회장 엄상호)은 미현지법인 케이영을 통해 미국의 RGC사와 합작
으로 LA 오렌지카운티부근 산타마가리타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키로하고 RGC
사와 10일 합작사업에 따른 정식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건영의 이번주택사업진출은 올초 로스앤젤레스근교 아구라힐 빌라단지건설
에 이은 2단계사업이다.
건영이 60%의 지분을 갖고 개발하는 이번 산타마가리타사업은 대지 3만2천
6백88평에 17~41평형 중소형주택 4백35가구(연립 1백29가구,단독 3백6가구)
를 건립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4백39억원이다.
사업기간은 내달부터 96년11월까지 약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