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창립26주년을 맞아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회사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자랑스런 현자인"으로 선발하는등 새로운 기업문화정립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8일 "93 자랑스런 현자인" 4명을 선발, 9일 울산공장 문화회
관에서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대상에는 5공장 품질관리5부의 권삼순기장(50)이 뽑혔으며 정성.도전.신뢰
부문상에는 마포영업소 임욱재차장(47), 울산공장 연수원 안석현대리(39),1
공장 보전1부 정인제주임(43)이 각각 선정됐다.
전성원사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최대자동차회사에서 근무한다는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회사가 2000년대 세계10대 자동차메이커로 도약하기위한 근
로지표를 설정키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수상자에게는 5백만원
의 상금과 엘란트라승용차 1대, 1년의 조기승진혜택이 주어지며 부문상수상
자는 2백만원의 상금과 승진심사시 5점의 포상가산점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