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중소기업이 상품화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이를 적극 육성키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대학과 기업이 기술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참여업체와 도가 각각 25%씩,국가가 50%의 사업비를 부담토로 했다.
도는 10개 이상의 지역중소기업이 참여해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한대학과는 1년 단위의 지원협약을 체결,적극 지원키로 했다.
컨소시엄 구성후 3개월 이내에 참여기업이 희망하는 연구개발과제를
선정,세부계획을 수립하여 공동연구를 하고 연구성과는 해당기업이 5년간
독점사용하게 된다.
컨소시엄을 통한 연구개발과제는 교정자동화장치 개발을 비롯 전자부품
건립장치,설계자동화시스템 분류자동화시스템 가공공정자동화시스템
산업용전원장치 개발 등이다.
도는 이를위해 최근에 홍익대 조치원캠퍼스가 연기군에서 전화기를
생산하고있는 상지전자(주)등 13개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공동기술개발을
하도록 추진했는데 내년에는 천안지역의 공과대학들과 2개이상의
컨소시엄을 구성토록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산학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구성은 지역중소기업의 기술수준을
높여 제품의 고급화로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산업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익대 조치원캠퍼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업체는
<>상지전자(주)<>동일전자통신(주)<>한국쌍신전기(주)<>동성교역
<>지남엔지니어링(주)<>한일정공사
<>신암전자(주)<>신한정밀(주)<>덕풍물산(주)<>효성전선
<>세림공영(주)<>아나전자(주)<>대우전기(주)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