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만성적인 노사분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업문
화 지침을 "감사와 화합"으로 정하고 전사적인 노사화합운동을 전개.
이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는 9일 "93자랑스런 현대인" 4명을 선발, 시
상하는데 이 상은 종래 사측의 지명식 수상사 선정과는 노조위원장이 최
종심사를 맡아 노사양면에서 모두 호응하는 진정한 회사대표인물을 선정
하게 됐다는 점과 대상수상자에 대한 부상이 1천만원상당을 훨씬 넘는
거액이어서 회사 안팎에 화제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