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중국에 합자 화장품회사를 설립,중국시
장공략을 본격화한다.
태평양은 7일 중국의 보암공사와 합자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조만
간 심양지역에 합자화장품생산공장을 착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금액은 태평양이 미화 80만달러,보암공사측이 20만달러를 투자하는것
으로 알려졌다.
태평양은 우선 심양에 사무실을 열고 합자사를통해 태평양의 저가 기초화
장품을 수출 판매할 계획이며 당분간은 완제품과 반제조립생산형태로 화장
품을 판매하게된다. 또 내년부터는 색조화장품도 수출할 계획이다.
심양에 설립하는 생산공장에서는 중국시장에 맞는 저가의 화장품을 생산하
게되며 브랜드 역시 중국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지역상표로 출시될것으로 알
려졌다. 태평양의 해외화장품생산공장설립은 말레이시아 프랑스에 이어 이
번이 세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