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도 쓰쓰가무시병...각별한 주의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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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내에 유행성 출혈열과 일본 풍토병인 쓰쓰가무시병이 크게
번져 농번기를 맞은 농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들어 도내에서는 수확철을 맞아 들일을 하
거나 산행을 한 뒤 유행성 출혈열에 감염된 환자가 19명, 쓰쓰가무시병에
걸린 환자가 10명에 이르고 있다.
들쥐의 배설물이 사람의 호흡기 계통에 들어가 발병하는 유행성 출혈열
과 들쥐 몸에 사는 진드기에 물려 피부를 통해 옮는 쓰쓰가무시병은 주로
10월 하순께부터 11월 말까지 발병한다.
이들 병의 증세는 거의 비슷해 감염 초기에 높은 열이 나고 두통 증세
와 함께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심한 경우 폐뇨와 패혈 증세로 목숨
을 잃기도 한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가을철 40명의 유행성 출혈열 환자가 발생했는데 유
행성 출혈열은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나 쓰쓰가무시병은
법정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농민들에게 들일을 할 때 반드시 장갑과 입마개를
쓸 것과 등산객들에게는 산행 뒤 상처가 났을 경우 즉시 상처난 곳을 소
독할 것을 당부했다.
번져 농번기를 맞은 농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들어 도내에서는 수확철을 맞아 들일을 하
거나 산행을 한 뒤 유행성 출혈열에 감염된 환자가 19명, 쓰쓰가무시병에
걸린 환자가 10명에 이르고 있다.
들쥐의 배설물이 사람의 호흡기 계통에 들어가 발병하는 유행성 출혈열
과 들쥐 몸에 사는 진드기에 물려 피부를 통해 옮는 쓰쓰가무시병은 주로
10월 하순께부터 11월 말까지 발병한다.
이들 병의 증세는 거의 비슷해 감염 초기에 높은 열이 나고 두통 증세
와 함께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심한 경우 폐뇨와 패혈 증세로 목숨
을 잃기도 한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가을철 40명의 유행성 출혈열 환자가 발생했는데 유
행성 출혈열은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나 쓰쓰가무시병은
법정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농민들에게 들일을 할 때 반드시 장갑과 입마개를
쓸 것과 등산객들에게는 산행 뒤 상처가 났을 경우 즉시 상처난 곳을 소
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