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의 기술지도로 중소협력업체 2개사가 ISO(국제표준화기구)인증을
획득했다.
부산소재 조선기자재업체인 부일산업(대표조성제)과 신일볼트공업(대표 정
화섭)은 모기업인 삼성중공업의 기술지도와 자문에 힘입어 3일 세계최고의
선박인증기관인 영국 로이드품질보증사(LRQA)로부터 각각 ISO9001과 ISO9002
인증서를 받았다.
국내 중소협력업체가 모기업의 지원으로 ISO인증을 받게된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삼성중공업은 조선과 해양 2개부문에서 지난해 ISO9001품질보증인증을 받았
으며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협력업체들도 ISO인증을 획득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월부터 40개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도와 기본교육등을 실시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