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안테나] 일본, 3일연휴 본격 검토..토/일 전후로 옮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정부는 경기진작대책의 일환으로 법정휴일을
토.일요일전후로 옮겨 3일간 연휴로 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키로 했다.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관방장관은 2일 각료회의가 끝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부분의 각료가 3일연휴안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휴일이 토요일과 겹치거나 화.수.목요일인 경우 이를
금요일 또는 월요일로 옮겨 휴일을 연이은 3일로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휴일은 "국민축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 연간 13일로 정해져
있으며 지난 73년부터 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때는 이를 월요일로 옮겨 쉬게
하고 있으나 토요일과 겹치는 경우는 그대로 두고 있다.
그러나 토요일도 휴일이 된 지금 <>이같은 규정을 고쳐야 할 필요가
생긴데다<>3일연휴로 국민들에게 보다 여유있는 생활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소비를 자극,경기대책효과도 거둘수 있다는 점에서 이날 각의가
이를 검토키로 했다고 다케무라장관은 밝혔다.
일본 노동성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 2일 휴일제가 대기업에서는 완전히
정착되어 있으나 민간기업전체(종업원30인이상)의 51%만이 이를 도입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주2일 휴일제를 정착시키는 분위기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도
주3일 연휴일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의 적극적인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일왕생일이나 신년휴일등 휴일을 옮기기 힘든 경우도 있으므로
법정휴일중 일부를 옮기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등 서구국가들은 이미 이같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토.일요일전후로 옮겨 3일간 연휴로 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키로 했다.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관방장관은 2일 각료회의가 끝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부분의 각료가 3일연휴안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휴일이 토요일과 겹치거나 화.수.목요일인 경우 이를
금요일 또는 월요일로 옮겨 휴일을 연이은 3일로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휴일은 "국민축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 연간 13일로 정해져
있으며 지난 73년부터 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때는 이를 월요일로 옮겨 쉬게
하고 있으나 토요일과 겹치는 경우는 그대로 두고 있다.
그러나 토요일도 휴일이 된 지금 <>이같은 규정을 고쳐야 할 필요가
생긴데다<>3일연휴로 국민들에게 보다 여유있는 생활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소비를 자극,경기대책효과도 거둘수 있다는 점에서 이날 각의가
이를 검토키로 했다고 다케무라장관은 밝혔다.
일본 노동성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 2일 휴일제가 대기업에서는 완전히
정착되어 있으나 민간기업전체(종업원30인이상)의 51%만이 이를 도입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주2일 휴일제를 정착시키는 분위기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도
주3일 연휴일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의 적극적인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일왕생일이나 신년휴일등 휴일을 옮기기 힘든 경우도 있으므로
법정휴일중 일부를 옮기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등 서구국가들은 이미 이같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