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현상이 자동차부품수출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2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자동차부품수출은
4억4천1백84만달러를 기록,지난해 동기보다 5. 그러나 지난9월 한달동안의
부품수출은 5천5백71만달러를 기록,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4%나 증가했다.

업계관계자들은 9월의 부품수출이 큰폭으로 늘어난것은 엔고현상에 힘입어
선진국시장에서 수입을 늘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앞으로도 부품수출이
계속 활기를 띨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9월까지의 자동차부품수출은 북미(45.6%)와 아시아(23.3%)지역으로
의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