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라크대사관은 1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내린 월드컵축구 아시아 예
선에서 이라크팀이 선전, 한국의 월드컵 본선진출에 도움을 준데 대해 시민
들의 감사전화와 팩스가 연일 빗발치고 있는것과 관련, 이에 답하는 편지를
각 언론사에 배포.

이라크 대사관측은 "우리의 친애하는 한국민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이 서한
에서 "이라크가 일본과 비겨 한국팀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된 28일 밤 이후 대사관에는 이라크를 칭찬하는 전화, 팩스
편지등 3백여건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