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중.저가 의류로 미니그룹으로 성장한 이랜드그룹은 최근 의류업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신발 건설 관광 유통 농촌개발사업등에
진출,사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중국 동남아국가들에 매장을 설치하는등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그룹은 농촌개발사업에 착수해 산림자원개발및 휴양농원조성을
계획중이며 이를 위해 내년 농대출신직원과 학계 관계자등 20명규모로
연구팀을 구성,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담당 계열사인 (주)한세개발의 한 관계자는 "효용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조림사업을 벌이고 전원생활을 즐길수 있는 농원을 건설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며 이 사업에 현지 주민들을 고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