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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86개 투자기관 임원등에 대한 물갈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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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정부투자기관의 경영쇄신 차원에서 86개 주요투자기관및 산하단체
    장과 임원에 대한 대폭적인 물갈이에 착수했다.
    3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미 퇴진한 7명의 금융관련단체장에 이어 23개
    정부투자기관장중 과거정권때 정실에 의해 임명된 인사등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6~7명을 곧 인사조치 할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관련부처산하 각종 협회의 기존 회장들에 대해서도 일괄사표를
    제출받아 회원사들이 자율적으로 새회장을 뽑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
    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청와대 민정비서실을 중심으로 23개 정부투
    자기관과 협회 재투자기관을 포함한 63개 정부업무대행기관등 모두 86개기
    관의 정부임명직 1백67명에 대해 내사를 벌여왔다"며 "이미 관련부처에 그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사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인사는 29일 경질된
    금융관련단체장외에 정부 투자기관장급에서만 6~7명에 이르며 각부처산하
    단체.협회장및 임원급들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수십명에 이를 것으로 안
    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상공자원부 산하정부투자기관장인 김종호대한석탄공사사장이 곧
    퇴임하고 11월9일 임기만료되는 오자복대한방직협회 회장도 연임되지 않고
    물러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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