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김희중)는 29일부터 ''올바른 약사법 개정을 위
한 국민 서명운동''에 들어간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잇따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정기국회에 상정된 약사법
개정안의 통과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 동안 1천
만명 서명운동을 벌여나가기로 결정했다.

대한약사회는 이에 따라 29일부터 전국 2만1천여개 약국을 중심으로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약사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내용의 서명을 받아 곧
바로 약사법 개정반대청원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