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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 후장부터 내림세 보여..저PER 등 일부종목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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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가 연3일이어진 주가상승세와 종합주가지수 750대진입에
    대한 경계심리를 이기지못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27일 주식시장은 개장초에는 비교적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곧
    상승분위기가 꺾였고 후장중반이후에는 내림세를 면치못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3.11포인트 하락한 744.86을 기록했으며
    전일보다 4백3만주가 적은 3천81만주의 거래가 이뤄졌다. 거래대금은
    5천5백51억원.

    전장 동시호가와 그직후에는 그동안 소외현상이 심했던 금융주와
    대형제조업 관련주에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중소형전기전자주를 비롯한
    여타업종에도 저가권매수세가 형성돼 강한 상승분위기를 보였다.

    오전10시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4.50포인트 상승한 752.47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750대로 올라서고 또 금융및 대형주가
    오름세를보이자 이들 상승종목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기 시작해
    11시께는 약보합수준까지 밀렸다.

    상승세를 꺾는데 큰 역할을한 매물은 기관투자가들이 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0.43포인트의 소폭하락세로 기울었던 주가는 11시20분께부터
    다시 1포인트 정도의 오름세로 돌아섰는데 저PBR주와 건설주등에대한
    매수주문이 다소 늘어난 것이 힘이 됐다고 증권관계자들은 전했다.

    전장을 전일보다 1.42포인트 상승한 749.39로 마감한 주식시장은
    후장들어서도 오후 2시정도까지는 특별한 변화가없는 횡보양상을 지속했다.

    그러나 2시께부터 대형주를 중심으로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매물과 함께
    주가가 점차 밀려 2시30분부터는 주가지수가 전일보다 낮아졌고
    3시이후에는 하락폭이 3포인트대로 확대됐다.

    후장중반이후 고가권의 저PER주와 일부 중소형주가 오름세를
    보이기도했지만 여타 주식의 매물증가로 주가지수 하락폭이 더이상
    확대되는 것을 막는 정도로 만족해야만 했다.

    저PER주와 저PBR주중에는 태광산업 신영 성창기업 만호제강등
    상한가종목도 제법 나왔다.

    나무 광업 건설 무역주등이 약간씩이나마 오름세를 보인반면 조립금속
    기계 전자 은행 증권을 비롯한 금융주 고무 제약 시멘트 철강 음식료
    섬유업종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경다우지수는 746.56으로 전일보다 0.31포인트가 떨어졌고
    한경평균주가도 2만9백30원으로 79원이 하락했다.

    상한가 51개를 포함,2백80개종목이 상승했고 5백9 개종목은 내렸으며
    이가운데 26개종목은 하한가됐다.

    <조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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