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나타났다. 26일 신발협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미국에 수출된 국산
혁제운동화는 모두 2억4천9백만달러어치로 중국혁제운동화(대미수출 3억6천
7백만달러)에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수출물량으로 보면 한국산혁제운동화가 1천3백50만4천켤레로 3천2백79
만9천켤레를 수출한 중국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국산혁제운동화의 대미수출은 7억2천5백만달러로 5억7천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중국에 앞섰었다.
국산고무화의 상반기중 대미수출은 2억1천6백만달러,비고무화는 3억7천7백
만달러로 중국에 각각 9천2백만달러,13억6천2백만달러씩 뒤졌다. 특히 비고
무화의 경우 브라질(6억3천1백만달러)에도 밀려 미국시장점유율 지난해 2위
에서 3위로 떨어졌다.
국산신발이 미국시장점유율이 이처럼 낮아지는 것은 혁제운동화 생산단가
가 18.5달러로 중국(11.2달러)인도네시아(10. 9달러)보다 높은데 따른 것이
다. 국산신발의 경우 지난상반기중 혁제운동화 생산단가가 지난해보다 2.1
달러 오른반면 중국은 0.2달러 낮아졌으며 인도네시아는 0.4달러 높아지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