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연이틀 하락세를 나타냈다.
26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연13.3%를 형성했다.
이날 발행물량은 1백55억원어치로 소량에 그친데다 15억원어치가 연기
금으로 소화되고 나머지는 증권사들이 상품으로 떠안았다. 보험사들이
가지고 있던 경과물들도 증권사들이 소량 사들였다.
이날 금융채1천억원어치와 특수채 5백70억원어치가 발행됐으나 대부분
증권사들이 매입하고 일부는 지방투신들이 소화해냈다.
CD(양도성예금증서)91일물도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를 반영,0.1%포인트
내린 연13.8%를 기록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월말요인에도 불구하고 은행신탁과 투신권에서 2단
계 금리자유화에 대비해 적극적인 어음매입에 나서면서 중개및 기업어음
매출금리가 0.1%포인트씩 내리고 1일물콜금리는 연12.0%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