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품수입을 위해 내한하는 해외바이어가 다시 늘고있다.

25일 무공은 한국상품을 구매하기위해 내한,무공상담실을 이용한 해외바이
어수가 하반기들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3.4분기중에는 모두5백55명이 한
국을 방문,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6.4%나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9월말까지 내한한 전체해외바이어수는 1천8백97명에 달해 전년동
기보다 9.0%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및 화학제품구매를 희망한 바이어가 전년동기보다 21.5%늘
어난 4백18명으로 가장많았으며 전기전자20.0%(2백34명) 생활용품등 기타잡
제품14.0%(8백45명)도 증가세를 보였으나 섬유는 4백명으로 13.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등 아시아지역의 바이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5%늘
어난 6백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4백10명 (16.1%) 북미3백54명(1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남미는 2백2명,중동도 1백89명에 달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각각6.0
%,4.1% 감소했으며 아프리카는 56명으로 40.0%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