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위=김영배의원(민주)은 철도청에대한 감사에서 "항만과 산업도시를
다각적으로 연결하는 복합적 철도망구성 방안은 없느냐"고 추궁했다.

노승우의원(민자)은 "철도청이 92~93년사이에 2백45건의 발주공사에대해
계약금액을 변경해줘 4백41억7천9백만원의 예산을 추가지출했으며 이로인해
공사대금이 입찰당시 예정가의 1백%를 넘긴 공사가 1백29건에 이른다"며
예산집행상의 문제점을 따졌다.

정상용의원(민주)은 철도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각노선별로 민간업체에
매각,민영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의향을 물었다. 정의원은 또 "철도청이
부천민자역사 시공업체 선정시 부산구포열차사고를 일으켜 6개월간 영업
정지가 예정된 삼성종합건설과 서둘러 계약을 맺은것은 특혜"라고 주장
했다.

김형오의원(민자)은 "철도청이 공사화될 경우 사고에 대한 책임한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배상할 것이냐"며 철도의 조속한 책임보험 가입을 촉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