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은 농가의 냉해보상대책과 관련, 19일 "금명간 예
산당국과 협의해 `특단의 조치''들 마련한뒤 이달말경 발표하겠다"고 밝혔
다.
허장관은 이날 서울여의도 민자당사로 김종필대표들 예방, 정부의 냉해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허장관은 이날 또 냉해 실태에 대해 "강원 경북 충북 전북등 산간지역은
피해면적이 예상보다 많고 피해정도도 심각하며, 호남등 평야지역은 걱정
했던것보다 양호한 상태"라고 보고했다.
허장관은 광양만피해어민보상문제와 관련, "보험가입액이 적어 어민들이
실의에 빠져있으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하여금 객관적인 피해조사를 하
도록해보상에 적정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