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가정집에 모여 공업용 본드를 흡입한
서울D상고 재학생 이모군(15)과 기모양(15)등 여고생 5명
이 낀 10대 8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등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수서동 자신의 집안방에서 부모가 없는 틈을 이용,공업용 본드
3개를 비밀봉지에 짜 담은 뒤 20여분간 흡인하던 중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