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가격 상승률이 높은 아파트들은 대부분 재건축대상아파트들로 나타났
다.
부동산뱅크가 지난 9월말 현재로 조사한 서울시내에서 가격 상승률이 높
은 10개 아파트는 대부분 지난 80년이전에 건축돼 최근 재건축이 추진중
인 5층이하의 소형아파트들이었다.
상승률이 가장높은 아파트는 강서구 화곡동 주공시범 17평형으로 3,600
만원에서 1억3,750만원으로 283%올랐다.
2위는 1,600만원에서5,600만원으로 269% 오른 암사동 시영 9평형,3위는
2,000만원에서 6,950만원으로 248% 오른 가락시영1차 13평형이었다. 그 뒤
로는 238%올라 현재 1억1,500만원인 당산동 신우 24평형,231% 올라 1억4,2
50만원인 잠실 주공 1단지 15평형등이었다.
그밖에 상승률이 높은 아파트는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 1,2단지 11평형(현
시세 6,200만원,226%상승),송파구 가락시영2차 19평형("1억2,750만원,219
%)강남 역삼 신도곡17평형("1억500만원,209%)가락시영1차 15평형("8,500만
원,204%) 강동구 고덕동 주공 18평형("1억390만원,189%)이다.
한편 아파트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 지난 91년5월이후 지난 9월까지 하락
률이 가장높은 아파트는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33평형으로 2억6,500
만원에서 1억6,500만원으로 내려 하락률이 37. 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