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대표 최규복)이 팩시밀리사업을 강화한다.
18일 이회사는 현재 시판중인 모델에 비해 제품의 성능을 다양화한 신모델
2종(IJI-4000,5000)을 내달중 선보이고 국내판매망도 확대키로 했다.
현재 주력기종으로 판매되고 있는 IJI-3500기종은 송.수화기에서 직접 송
신하는 팩스번호를 눌러 LCD상에서 이를 확인할수 있는 기능을 채택했으며
내달중 선보이게 될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기능외에 고화질을 구현하는등
여러 기능이 추가된다.
일진은 수원공장에서 월1만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내년중에는 월2만
대로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한편 대리점을 추가 모집키로 하는등 판매망확충
에주력키로 했다.
일진은 지난90년 팩시밀리사업에 참여,그동안 해외수출에 주력해오다 올상
반기부터 내수판매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