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다고 판단,월차휴가를 폐지하고 명절연휴를 줄이는 등 휴일
축소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수입 확대 등 수출관련규제 완화를 통해 종합적인 수출
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1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경쟁국에 비해 휴일수가 너무
많다는 분석에 따라 한국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월차휴가제도를 폐
지하는 것을 비롯,추석.신정.설날 등 명절 연휴도 축소하는 방
안을 추진하고 있다.
당국의 한 관계자는 "연.월차휴가를 합할 경우 미국,일본,싱
가포르 등 연차휴가만 실시하는 국가의 연차휴가일수보다 많다"면
서 "따라서 월차휴가를 폐지하고 대신 연차휴가를 지금보다 6일
정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