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지생명이 일본생보사로는 처음으로 서울사무소를 내게됐다.
재무부는 14일 일본과의 상호주의 원칙을 고려해 일본생보사의 국내사무소
설치를 허가하되 국내생보시장의 여건을 감안, 우선 메이지생명 1개사의 사
무소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86년 국내생보사의 일본사무소 설치이후 일본생보사들도 한국내에 사
무소 설치를 희망해왔다.
재무부는 일본생보사의 국내사무소는 영업을 할수 없으며 보험 금융과 관련
된 정보수집 및 시장조사활동만을 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지생명은 지난 92년 총자산 13조5천8백22억엔을 보유한 일본업계 4위,
세계6위에 랭크돼있다. 이회사는 올8월말현재 산업은행 부산시등에 1백30억
엔규모의 보험자금을 투융자하는등 대한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