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중소기업 주택은행등 3개국책은행의 부실여신이 지난해부터 크게 늘
어나고 있다.
13일 금융계에따르면 지난8월말현재 3개국책은행의 부실여신은 6백40억3천
만원으로 지난해말 3백86억4천만원보다 65.7% 증가했다.
이들 은행의 부실채권은 지난해에도 91년말(1백64억원)보다 무려 1백35.6%
가 증가했었다.
이같이 국책은행의 부실채권이 급증하고있는 것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부
도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지난8월말현재 1백35억원으로 작년말(1백24억9천1
백만원)보다 8.1% 증가했다. 국민은행은 그러나 작년 한햇동안 1백11억2백
만원의 부실여신이 발생,지난 91년말의(13억8천9백만원)에 비해 10배가까
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