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육성을 위해서는 정보처리업에 제조업과 동일한 지원을 해야 하는
등 세제.금융상의 지원책이 종합적으로 재검토,보완되어야 할것으로 지적되
고 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12일 신경제 5개년 계획의 중점과제인 정보화촉진
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보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책의 재검
토가 시급하다고 보고 당국에 이같은 내용을 건의했다.

연합회는 이건의를 통해 우선 지난 92년부터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
해오고 있는 임시특별세액감면 대상에 정보처리및 기타컴퓨터 운영관련업,
부가가치통신업등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외화획득사업의 범위안에 유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외국에 판매하는
경우도 추가,정보처리 용역사업의 해외수출이 활성화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어 기술인력 개발비를 경상지출액에서 공제하는 것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인력양성을 위해서도 이는 현행과 같이 유지되
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소프트웨어는 상품이란 인식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 소프트웨어개발
산업이 지장을 받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프로그램개발자들이 당
해 사업연도 프로그램판매액중 일정부분을 적립해 산업기반구축에 쓰는등
프로그램개발준비금제도가 시행될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