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청약관련예금 가입자중 청약예금가입자들의 당첨기회폭이 가장 넓은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아파트에 당첨된 주택청약
예금가입자는 모두 4만9백30명이었다. 이는 8월말현재 청약예금가입자 84만
9천명의 2.07%로 청약부금가입자의 당첨률 1.01%,청약저축가입자의 당첨률
0.69%보다 두배이상 높았다.
청약부금가입자와 청약저축가입자중 올해 아파트 당첨자는 각각 7천2백80
명과 7천3백8명으로 8월말현재 청약부금.청약저축가입자의 1.01%,0.69%였다.
이같은 현상은 청약저축가입자들이 신청하는 국민주택의 공급물량이 적은
데다 청약저축가입자들도 민영주택을 원할경우 청약예금으로 전환해 신청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