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전환과정서 폐쇄계좌 급증...지난달말 148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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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시행이후 실명전환과정에서 폐쇄계좌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폐쇄계좌 수는 모두 1백48만3
천2백78개로 지난 한달동안 8만5천7백75개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월평균 6만5천여개가 증가했던 점과 비교할때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실명전환과정에서 가.차명계좌의 폐쇄가 늘어난데다 국세청
에 통보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주식을 실물로 인출한뒤 원래의 계좌를 폐쇄
하고 신규계좌를 개설한 것도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시 관계자는 주식을 실물로 인출할 때는 국세청에 통보되는 것을 피할수
있어 가.차명계좌의 예금주들이 실명전환을 하지않고 주식을 실물로 인출,
계좌를 폐쇄한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나타났다.
7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폐쇄계좌 수는 모두 1백48만3
천2백78개로 지난 한달동안 8만5천7백75개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월평균 6만5천여개가 증가했던 점과 비교할때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실명전환과정에서 가.차명계좌의 폐쇄가 늘어난데다 국세청
에 통보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주식을 실물로 인출한뒤 원래의 계좌를 폐쇄
하고 신규계좌를 개설한 것도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시 관계자는 주식을 실물로 인출할 때는 국세청에 통보되는 것을 피할수
있어 가.차명계좌의 예금주들이 실명전환을 하지않고 주식을 실물로 인출,
계좌를 폐쇄한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