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7일 공부고속철도와 영종도신공항 건설사업비 마련을 위해
내년부터 2001년까지 3조5천7백억원(93년 가격기준) 규모의 채권을 발
행, 매각키로 했다.
교통부는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 14조7천2백억여원중 11조
1천1백억원은 국고지원이나 해외자금 차입등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재원
은 채권을 발행해 충당키로 했다.
채권발행액중 경부고속철도건설사업비가 3조3천1백77억원, 신공항건
설자금이 2조5백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