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무역단체들의 국제기구인 세계무역센터협회(WTCA)제24차 총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무협이 주최하는 이번총회는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등 49개국 1백5개 무역
단체 관계자5백여명이 참가,"세계무역증진을 위한 동반협력관계강화"를 주
제로하여 8개분과위원회별로 각국 무역단체간의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개회식은 오는10일 오후7시 토촐리세계무역센터협회총재 김철수상공자원부
장관을 비롯 박용학무협회장등 경제단체대표 주한외국상무관및 각국무역단
체관계자등 4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종합전시장 4층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8개분과 위원회별 세미나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열리며 13일 전체회의를
가진뒤 폐막된다.

세계무역센터협회는 무역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68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본
부는 뉴욕에 있으며 현재 69개국 2백44개도시의 2백55개 민간무역단체가 회
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