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대구시는 대구섬유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내년부터
패션디자인산업을 중점 육성키로하고 내년중 10억여원을 지원한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중 대구중앙여성패션조합에 1억5,000만원을 지원,
첨단기계식 디자인 개발사업에 사용토록하고 고부가가치 하이패션개발을 위
해 1억원을 들여 계절별 신상품개발과 발표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 소량염색가공전문 시범업체육성을 위해 금년중 소량 염색가공 전문업체
관련단체와 협의 선정해 2억원을 투입,이들업체를 위한 직물샘플의 수집과
업계지원에 사용하고 봉재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교육을 위해 패션업계종사자
와 관련대학생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등 선진국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연
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어패럴마트전시및 패션쇼를 내년 10월말부터 3일간 열어 대구지역
의 패션디자이너들이 하이패션재품을 전시키로하고 이를위해 1억원을 지원하
는 한편 섬유대축제행사에 5억4,800만원원 지원한다.